숙련기술홍보관

이달의 기능한국인

기능한국인이란 ?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경력이 있는자로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우수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숙련기술자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전환, 숙련기술자 우대 풍토 조성,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자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마련한 제도로 매월 1명씩 선정된다.
김홍삼
2013년 03월
선정호
제 74호
이름
김홍삼
소속
보타리에너지(주)/대표이사
회사주소
[6303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돈물내길 12-15
주요생산품목
태양광 모듈, LED조명 외

학력사항
- 한림공업고등학교(‘77)
- 명지대학교(’85)

소속업체
보타리에너지(주) / 대표이사

특허 및 실용실안
○ 특허, 실용실안 취득 및 국제규격 ISO 인증
- 특허(단독 3건, 공동 1건)
제10-0431978호 “접지공사재료인 원통형 직선봉”(단독)
제10-0931811호 “8각요철 탄소성형 분산 방사침 접지봉”(단독)
제10-0558334호 “원통형 심타 접지봉”(단독)
제10-0621729호 “접지저항저감제”(공동)
- 실용신안(단독 3건)
제20-0169452호 “전선 배관용 덕트”(단독)
제20-0169453호 “전선 배관용 덕트”(단독)
제20-0334706호 “안전커버를 구비하는 배선덕트”(단독)
- ISO 9001 "전기공사,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비에 대한 설치공사, 접지봉에 대한 제조“

주요경력
○ 주요경력
- ’85. 03. ~ ‘89. 01. 성호기전(주) / 대표
- ‘89. 02. ~ '99. 02 금산전기산업 / 대표
- ‘99. 02. ~ ’02. 04. 금산텔레콤(주) / 대표
- ‘06. 05. ~ 현 재 보타리에너지(주) / 대표

주요수상내역
○ 자격취득 및 기능경기 입상실적
- 전기공사산업기사(‘84),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79), 전기기능사(‘76)
○ 주요 수상내역
- 국무총리 표창(‘12) “신재생에너지산업진흥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 공로”
-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동상 입상(’99)
- 특허청장 표창(’00) “우수발명창출을 통한 국가산업발전 기여”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09)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에 기여“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12) ”가시리 국산화 풍력발전 단지 구축 기여“

소개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보타리에너지(주) 김홍삼(54세) 대표를 선정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 일흔 네 번째 수상자 김홍삼 대표는 20년 동안 갈고 닦은 전기 및 배관자재 기술력을 태양광발전에 접목시킨 “변화하고 성장하는 전기기술전문가”이다.
□ 1958년, 제주시 한림읍에서 태어난 김 대표의 어린 시절 꿈은 교사였다. 당연히 기술에 대한 관심도 공업고등학교로의 진학도 생각하지 않았던 김 대표이기에 가정형편상 진학할 수 밖에 없었던 한림공업고등학교에서의 생활은 방황의 연속이었다.
“가정형편으로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게 되었던 것이 사춘기 시절 가장 큰 방황이었습니다. 고등학교시절 담임선생님과 아버님의 도움으로 방황을 접고 나서야 제가 배우는 기술을 제대로 볼 수 있었고, 배우는 재미도 알게 되었습니다.”

○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명지대학교 전기공학과에 진학했지만 가정형편은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어려웠던 당시, 학비며 생활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고등학교 시절 익혔던 ‘기술’ 덕분이었다. 전기공사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변전실에서 파트타임 업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 김 대표는 공업고등학교로의 진학이 인생의 좌절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 김홍삼 대표의 첫 직장은 강원도 오지의 송전철탑공사현장이었다. 대학시절 취득한 전기공사산업기사 자격증으로 공사현장의 현장대리인으로서 근무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번듯한 건물하나 없이 천막을 쳐서 운영되는 현장사무실의 열악한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김 대표는 포기하지 않았다.
“언제나 남들보다 한 시간 먼저 출근했고, 4.8km 산악현장을 하루 두 번 돌아보면서 현장을 살피고 같이 일을 했습니다. 누구나 다 적자를 예상한 현장공사를 30% 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밤낮없이 현장을 살피고 상황을 개선해 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 첫 직장에서의 성과 덕분에 김 대표를 찾는 기업이 하나 둘 생겼고, 이 후 동원탄좌개발(주)로부터 현장대리인을 제안 받아 영구 수갱 5MVA 변전시설의 동력공사현장을 담당하게 되었다. 송전철탑공사현장보다 규모도 크고 다국적기업인 AEG와의 합작공사 현장이라 앞선 기술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두 번째 직장 역시 현장의 근무여건은 열악했지만, 매일 탄광의 막장까지 오가며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곳곳을 누비며 일을 하는 모습에 ‘불도저 같은 사람’이라는 별명도 생긴 김 대표는 최선을 다한 덕분에 현장대리인으로 시작한지 3개월 만에 현장소장으로 승진했고, 공사가 끝날 때 까지 현장을 지휘했다.
□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관리능력으로 ‘내 일’을 하고 싶었다는 김 대표는 ’89년 전기공사업체를 인수해 관급공사 위주의 전기공사를 시작했다.
○ 김 대표는 수많은 전기공사업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자신만의 기술을 갖는 것이라 생각해 배선용 덕트와 낙뢰방호장비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에 도전했다. 그 결과, ’97년 미국대사관과 외국계 회사의 전기공사를 진행하면서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전기배관제인 ‘배선용 덕트’를 국산화해 특허 등록을 하고, 제품을 생산하면서 ‘전력분야 전문기업’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 또한 개인의 기술뿐만 아니라 회사 구성원 모두가 기술 인력으로 소양을 갖추어야 한다고 판단해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과 경진대회 참가, 특허 출원을 독려했다. 이에 김 대표와 구성원 모두가 기술인으로 자긍심을 갖는 ‘테크노피아를 실현 하는기업’으로 사업을 키워나갔다.
□ 이후 2002년, 제주국제공항면세점의 전기공사를 수주하면서 찾은 고향에서 심정적으로 위안을 느꼈던 김 대표는 제주로의 귀향을 결심한다. 그리고 2004년에는 처음으로 태양광 전기공사를 접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장치 건설현장에 하도급을 받아 시공을 하면서 태양광의 장래성을 직감적으로 알았고, 아직은 많은 기업이 참여하지 않고 있어 먼저 시작해 기술력을 갖추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태양광공사를 해보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비전이 보였습니다. 그때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박람회를 다니면서 태양광에 대한 시장조사와 기술 공부를 했습니다. 그간의 경험이 있었고, 전기 분야에는 자신이 있었으니 이를 접목하면 제주에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기술영역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 이에 김 대표는 ‘제주도의 넓은 들판을 지키고 가꿀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보타리에너지(주)를 키우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보타리에너지(주)는 크게 태양광 전지판, 접속반, 모니터링시스템 제조 및 설치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분야 태양광 사업부와 한국전력의 배전보수협력업체로 지정되어 제주시내의 배전보수를 담당하는 배전보수 사업부로 나뉘어 있다.
○ 김 대표는 접지 및 태양광 모듈 등의 특허화로 이미 태양광 분야에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으며, 태양광 저장 시스템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태양광에 결합시켜 필요한 용도와 환경에 따라 전기의 활용도를 높여 에너지 수급을 지속적이며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 태양전지모듈제조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명실 공히 태양광 전문 제조 및 설비회사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김대표는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산다”의 의미를 ‘기술’에 비유한다.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나만의 솔잎, 즉 기술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김 대표는 기술을 ‘지상 최고의 나눔’이라고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이 어디에선가 사용되어진다면 그것은 전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태양이 빛으로, 열로, 전기로 우리의 삶을 밝히듯이 기술 또한 그러하다는 설명이다.
“제주도의 청정공기와 이곳 보타리의 넓은 벌판에서 만들어 가는 ‘기술 나눔’이 멋지지 않습니까? 그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수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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