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홍보관

이달의 기능한국인

기능한국인이란 ?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경력이 있는자로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우수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숙련기술자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전환, 숙련기술자 우대 풍토 조성,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자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마련한 제도로 매월 1명씩 선정된다.
송선근
2009년 10월
선정호
제 34호
이름
송선근
소속
에프씨산업㈜ 대표이사
회사주소
[31052]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망향로 481-26
주요생산품목
E-CHAMBER, PROBE FRAME, DONVEYOR,FA설비,LED패키지및LED전등

학력사항
인천기계공고 졸업 (’83)

소속업체
에프씨산업(주) / 대표이사

특허 및 실용실안
ㅇ 특허, 실용신안 취득 및 국제규격 ISO 인증
- ISO9001, ISO14001
“반도체 및 통신기기의 제조에 사용되는 장치의 제작, 개발, 디자인”
“반도체 정밀검사기기의 제작, 개발, 디자인”

주요경력
ㅇ 주요경력
- ’83.01 ~ ’91.09 LG전자(주) / 기사
- ’96.04 ~ ’99.04 미래산업(주) / 부장
- ’99.04 ~ 현재 에프씨산업(주) / 대표이사

주요수상내역
ㅇ 자격취득 및 기능경기 입상실적
- 품질경영산업기사 (’89) , 기계조립산업기사 (’87), 기계조립기능사(’82)
- 제2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기계조립 직종 동메달(’85) [일본]
ㅇ 주요 수상내역
- 석탑산업훈장(’85)
- 5백만불 수출의 탑(’04)
ㅇ 기타 공적사항
-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06)

소개
□ 노동부(장관 임태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10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에프씨산업(주) 송선근(43세?충청남도 천안시) 대표를 선정했다.

□ 국가경제발전의 숨은 주역을 선정하는 ?이 달의 기능한국인? 서른 네 번째 수상자 송선근 대표는 26여 년간 반도체 제작 장비 및 자동화 설비 제작, LED 조명 패키지 생산과 개발 등에 주력하며 자신의 회사 에프씨산업(주)을 손꼽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전문업체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 경기도 안산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시절, 공부에는 별 관심 없는 동네에서 주먹 꽤나 쓰는 이른바 ‘문제아’였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때, 고3이었던 누나가 연탄가스로 목숨을 잃은 후 가난에서 벗어나 빨리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고 ‘가난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로지 기술을 배우는 것’ 임을 깨달았다.

□ 그 후 악착같이 공부를 한 그는 인천기계공고 기계과에 3년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전국대회나 국제대회 등 반에서 5%이내에 들어야 참가할 수 있는 기능훈련생이 될 수 있었다.

□ 고교시절 내내 묵묵히 기술을 배운 그는 졸업 후 1982년 금성사(現 LG전자) 기능훈련 특별반에 취직을 했고 23살이던 1985년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기능국제대회 기계조립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 그러나 금성사에서 7년정도 근무했던 그는 돌연 퇴사를 했다. 토플 점수가 480점이 넘어야 승진을 할 수 있는데 아무리 해도 그 점수가 나오지 않았던 것, 대기업에 살아남는 데는 역부족 이었다.

□ 퇴사 후 인천남동공단에 자본금 3천만원으로 금형틀을 찍어내는 회사를 차렸지만 경영지식이 전무했던 탓에 2년만에 어음부도로 문을 닫게 되었다. 이후 인천의 한 반도체회사에 취업을 했던 그는 미래산업 정문술 회장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 자리를 옮기고, 드디어 1999년 4월, 정문술 회장의 권유로 자본금 5천만원을 갖고 직원 15명 규모의 반도체 장비사 ‘에프시산업(주)’를 창업하게 된다.

□ 송대표가 이끄는 회사는 승승장구하여 연매출 129억원을 내는 중견기업으로 급성장했다. 또한 접착테이프 부착기와 게임용 알에프 아이씨카드의 자동정산관리 시스템, 휴대폰의 자동검사공정 시스템 등 특허등록 5건과 실용신안 1건을 취득했다.

□ 최근에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제3세대 태양전지) 일괄 생산 장비 국산화와 영하 40도의 극한 상황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하는 뛰어난 품질의 LED패키지와 실내외 LED조명등을 개발하는 등 저탄소 녹생성장 산업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주요 고객의 타깃도 국내보다는 해외를 집중공략하고 있다. 이미 뉴욕과 시카고, 캘리포니아 등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대만 등 전체 생산량의 65%를 해외로 납품하고 있다.

□ ‘실패를 두려워 한다면 진정한 사업가가 아니다’라고 단언하는 송대표는 기술 개발에 대한 욕심이 많지만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해 새로운 기술 개발을 중단해야 할 때가 가장 고통스러웠다면서 수많은 난관과 위기를 극복했던 시간들을 기억하며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큰 딸을 명문외고 대신 해외 공학 전문학교에 보낼 만큼 기능과 기술에 애착이 많은 송대표는『더 이상 아이들을 인문계로만 유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전문대와 직업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기능인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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