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명장 김일록

• 이름 : 김일록
• 종사분야 :
• 주요경력 :
  • 2017년 직업능력개발유공 철탑산업훈장
  • 2015년 고용노동부장관상
  • 2007년 대한민국명장
  • 現,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재직

‘역경 속에 꽃피운 용접 달인’ - 김일록

“제 인생의 좌우명은 ‘무한불성(無汗不成), 무인불승(無忍不勝)’입니다. 즉, 땀 흘리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고, 인내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죠. 세상의 어떤 일도 요행이나 공짜는 없습니다. 내가 흘린 땀만큼 결과는 돌아오게 되어 있지요. 내가 흘린 땀은 결코 배반하지 않습니다.”

▣ 가난으로 인해 선택한 용접의 길,인고의 도전 끝에 대한민국 명장이 되다.

김일록 명장은 어린시절 축구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할 정도로 축구에 상당한 재능을 보였으나, 어려운 가정형펀으로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고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 용접기술을 배워 생계를 책임지기 시작했다.꿈도 포기하고 선택한 용접기술이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기술이 손에 익자, 그 일을 천직으로 알고 용접달인이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키웠다. 35살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 일과 병행하며 힘들게 공부한 끝에, 3년 만에 용접분야 전 종목 자격증 취득, 국내 최초로 용접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되는 쾌거를 올렸다.

용접달인이 되겠다는 일념하나로 버텨온 인고의 시간동안, 수많은 자격증과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고, 그간의 노력과 공적을 인정받아, 2007년,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용접명장이 되었다.

올해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일록 명장. 자신의 삶의 궤적을 되짚어 보며 예비숙련기술인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숙련기술인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자신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