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경기대회

한국위원회소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의 발족은 경제발전과
숙련기술인력양성이라는 과제를 짊어진 시대적 요구에 의한 것입니다.

1965년 유럽을 순방하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달은 김종필 민주공화당 의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대회을 개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기능청소년을 참여시킴으로서 기능 습득 의욕을 북돋우고 국가 근대화 작업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1966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1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관인단을 파견하여 회원국 기능선수들의 실력 수준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우리나라는 이 대회가 입상선수들의 지위향상 및 산업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마침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회원국으로 가입할 것을 결정하였다.

그 후 정부는 이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이러한 배경에서 1966년 1월 "사단법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설립되었다.

한국위원회는 초기 설립당시 보건사회부 소관의 민간단체인 사단법인체로 발족하였다. 그 후 1976년 12월 과학기술부 산하의 출연기관으로 한국기술검정공단이 발족되면서 10여년 간의 정부 국고보조단체에서 벗어나 한국기술검정공단 산하 법인체로 이관되었다.

1982년 3월 노동부 산하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명칭 변경)이 발족되면서 한국위원회는 이 공단에 발전적으로 통합 흡수되었고, 현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한국위원회는 1966년 2월 스페인 마드리드(현재 소재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소재한 WorldSkills에 회원국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였고, WorldSkills의 전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가입이 승인되었다.

이와 동시에 제1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대비한 제반 사항의 토의 과정에서 8개 직종의 과제출제와 2개 직종에 대한 심사국으로 배정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한국이 동양권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이다.

한국위원회는 1966년 9월 최초로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가졌고, 같은해 11월에는 제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거쳐서 국제대회 파견선수를 선발하여 1967년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1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9명의 선수를 파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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