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홍보관

이달의 기능한국인

기능한국인이란 ?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경력이 있는자로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우수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숙련기술자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전환, 숙련기술자 우대 풍토 조성,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자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마련한 제도로 매월 1명씩 선정된다.
류병현
2006년 08월
선정호
제 1호
이름
류병현
소속
(주)동구기업/대표이사
회사주소
[51553]
경남 창원시 성산구 정동로62번길 60(성주동 50번지)
주요생산품목
Press 금형 설계 제작, Press 금형 부품 가공

학력사항
- 진주기계공고 졸업
- 창원기능대학 졸업
- 인제대학교 경영통상학과 졸업(2012.2)

소속업체
(주)동구기업 대표이사

특허 및 실용실안
- 목형기능사 1급

주요경력
- LG전자 (1975~1993)
- 동구기업 사장 (1993~1999)
- (주)동구기업 대표이사 (1999~2006)
-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원형직종 심사위원
- 전국기능경기대회 기술부위원장
- 경상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장
- 전국기능경기대회 금속 분과장
- 창원문성대학 기술사관 운영위원장
-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고용노동부)

주요수상내역
- 국무총리표창 (1983)
- 석탑산업훈장 (1997)
- 대통령표창 (2004)
- 중소기업청장상 (2004)
- 창원시 이달의 CEO상 (2005)
- 이달의 기능한국인 (2006.8)
- 동탑산업훈장 수훈(2007.11)

소개
초?중학교 재학시절 학업성적이 우수하여 선생님 등 주위에서 인문계 고등학교를 진학하여 교사가 되는 것을 권유하였으나, 12살인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돌아가신 이후부터 급격하게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2남2녀 중 차남인 류병현 대표이사는 인문계 진학을 포기하고, 빨리 돈을 벌어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실업계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하였음.
류 대표가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될 당시는 1970년대 초반으로 한창 우리나라가 공업화가 시작되는 시기였으므로 기능인으로써의 삶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음.
고교 3년 동안은 가정형편 어려움으로 수업료 등을 내기 위해 새벽에 신문배달 등의 일을 하였으나,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꿋꿋하게 자신이 배우고 있는 목형기능 연마를 게을리 하지 않아, 경남도내 목형직종 기능경기대회 대표선수로 선발되었음.
재학 당시 실업계고교 3학년에게 주어지는 기업체 실습기간 중에는 실습을 배당받은 당시 금성사의 생산라인의 일을 배정받게 됨에 따라 낮에는 금성사 공장에서 생산실습을 하고, 밤에는 주변 목형공장을 찾아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목형기술을 꾸준히 연마한 끝에 1974년도 경남도내 실기 경진대회 목형부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음.
1975년 고교 졸업 후, 금성사(현 LG전자)에 근무하게 되었으나, 그 당시 금성사에는 목형직종 기능훈련 공간이 없어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퇴근 후나 설날, 추석 등 연휴에도 공장에 혼자남아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가면서 목형기능경기대회 준비를 하여 결국 1976년에 제1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목형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되었고, 이로써 금성사에 목형부 훈련실습장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함.
이듬해인 1977년 제2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목형직종 대표선수로 참가하였으나, 당시 해당직종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하여 순위입상에는 실패하였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각종 기능인들이 기능연마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데 계기가 되었음.
이후 1995년, 1997년, 1999년, 2003년 4차례에 걸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심사위원으로써 참여하게 되었고, LG전자에 근무할 당시 3명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바 있으며,
특히 1995년 당시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목형직종에 출전하는 선수를 직접 자택에서 합숙하게 하여 물심양면으로 훈련지도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국제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현재 동구기업에는 정년이 지난 직원 3명을 계속 고용하여 오랜동안 기능인으로써 종사한 분들의 기능을 활용하고 보상하는데 노력하고 있음.
한편, 류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기능은 산소와 같은 존재다. 물적 자원이 거의 없는 대한민국이 이제까지 성장해온 이유도 결국은 기능에서 출발된 것이고 향후에도 훌륭한 기능(인)이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기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음.
대기업에서 나와 동구기업을 설립할 당시 자신을 포함하여 창업멤버 5명 모두 기능인이었고, 이후 회사를 운영하면서 몇 차례 기업체가 어려울 때도 기능인 출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극복하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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